이어서 올리는 엔진 시동편입니다. 이전 편은 작성하고 보니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이 들어간거 같아 필요한 부분만 간추려서 올리도록하겠습니다. :)

Hurricane (DH 5-20)은 Rotol과 같은 8정의 0.303 구경의 브라우닝 기관총을 장비하고있습니다.
Rotol과는 다르게 기수의 스피너가 뾰족한게 외관상의 차이점이며 내부적으로는 프롭피치가 2단계 프롭피치이기 때문에 정속 프롭피치를 사용하는 Rotol에 비해서 가속도가 느린 단점이있습니다.
대전 초기 영국 전투기들과 같이 무중력 상태에서 엔진이 정지할 수도 있기에 유의해야하죠.

엔진 시동을 연습하기 위해서 퀵미션의 크로스 컨츄리 미션을 선택합니다.
싱글플레이어(Single player) -> 퀵미션(Quick mission) -> 크로스 컨츄리(Cross-Country) 를 선택한 후 기종을 Hurricane(DH 5-20)로 변경해주시고 플라이 버튼을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정식 패치가 나온 후에는 엔진 시동이 걸린 상태로 시작하네요... 멀티플레이 서버인 ATAG 서버에 접속하셔서 연습해 보시길 바랍니다. :)
리얼리즘 옵션은 Cockpit Always on, No outside views, No map icon, No map path를 제외하고 모두 켠 상태입니다.

첫 번째로 현재 엉망으로 설정되어있는 방향지시계(Directional Gyro)와 항로 설정(Course setter)을 현재 기수가 바라 보고있는 방향에 맞춰 설정해 줘야합니다.
이에 관련해서는 제가 정확히 이해를 못하고 있는 상태이며 엔진 시동과는 큰 상관이 없기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는 분 있으면 자세히 알려주세요 ==;;)



방향지시계와 항로 설정을 완료하셨다면 이제 엔진 시동을 위한 준비를 해야합니다.
1. 프롭피치의 각을 최소
2 믹스쳐(Mixture, 연료혼합비율)을 리치(Rich, 풍부)에 맞춰 줍니다.
3. 라디에이터 최대 개방
4. 쓰로틀을 10%정도 열어줘서 연료가 엔진에 공급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해줍니다.


위 세팅이 끝났다면 연료밸브(Fuel cock)를 Main으로 맞춰서 연료밸브를 열어주고 두개의 점화플러그(Magneto) 켜서 엔진 시동 준비를 마칩니다.

이제 엔진을 켤 모든 준비가 끝났지만 시동 전 엔진에 미리 연료를 공급해주고자 핸드펌프를 수차례 작동시켜 소량의 연료를 엔진속으로 공급해줍니다.
(이 절차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느낌이 드는게 게임상에서 제대로 구현되었는지 의문 입니다. )

이제 시동키(기본 I버튼)를 눌러 시동을 걸면 프로펠러가 돌아가고 배기구에서 매쾌한 연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시동이 걸리는 모습이 보일겁니다.
이 상태에서 바로 쓰로틀을 열어 젖혀 하늘을 박차고 싶지만 아직 엔진이 완벽하게 동작할 준비가 된건 아니기에 엔진 예열을 해줘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본 결과로는 오일온도는 40도 냉각수 온도는 60도일때 까지 엔진 예열을 해야한다고 써져있었습니다.
(실제 허리케인 전투기의 동작사양인지는 모르겠으며 '이 정도면 적당하다' 싶은 수치인것 같습니다.)
엔진예열이 끝났다면 쓰로틀을 부드럽게 밀어 젖혀 RPM게이지의 바늘이 올라가는지 확인합니다.



하지만 1분 1초가 다급한 긴급발진 상황에서는 엔진이 자연스럽게 예열될 때까지 기다리기 힘들죠.
제가 몇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예열시간을 줄인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정석이 아니기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1. 매니폴드 압력 게이지의 바늘이 3~4 사이를 유지하도록 쓰로틀을 섬세하게 조작해줍니다.
2. 압력을 3~4로 유지하면서 냉각수 온도가 50도에 도달할때까지 기다립니다.
3. 냉각수의 온도가 50도에 이르면 쓰로틀을 천천히 밀어 젖혀 엔진 RPM이 상승하는걸 확인합니다.

엔진 예열이 끝나서 RPM이 상승했다면 이제 쓰로틀을 끝까지 밀어도 엔진이 꺼지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이제 이륙을 위해서 프롭피치의 각을 높이고 쓰로틀을 끝까지 밀어 젖혀 가속합니다.


DH 5-20은 Rotol에 비해서 가속이 느리고 RPM도 많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활주거리가 꽤 긴편입니다.
최소 이륙속도는 80마일이지만 안전하게 시속 100마일에 근접했을때 천천히 기수를 상승시켜줍니다.



비행기가 땅을 박차고 하늘로 떠올랐다면 착륙바퀴를 올려주고 쓰로틀을 조작해서 RPM을 2600이하로 맞춰서 순항비행을 시작합니다. :)

이륙 완료~! 앞서소개했던 Rotol과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륙 하셨으면 고도에 맞게 믹스쳐를 조절해 주시고 이륙한 김에 착륙 연습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
- 요약 -
쓸데 없는 설명이 많이들어가서 요약하겠습니다. (3줄 요약은 힘들듯하네요 :)
1. 방향지시계와 항로를 설정한다.
2. 프롭피치 각 최소, 라디에이터 최대개방, 믹츠쳐 리치, 쓰로틀 살짝 개방.
3. 연료 밸브를 열어주고 점화 플러그를 킨다.
4. 핸드펌프를 작동시켜 엔진에 미리 연료를 주입시켜준다.
5. I키를 눌러 시동.
6-1. 오일온도 40도, 냉각수 온도 60에 도달할 때까지 엔진을 예열시킨다.
6-2. 매니폴드 압력을 3~4로 유지하도록 쓰로틀을 조작해서 냉각수 온도가 50이 되면 쓰로틀을 올려 RPM이 올라가는지 확인.
7. 예열작업이 끝났다면 프롭피치의 각을 최대로 늘리고 쓰로틀도 최대로 올려서 이륙.
8. 이륙 후 플랩을 접거나 랜딩기어를 올려준다.
9. 순항시에는 쓰로틀을 줄여 엔진의 RPM을 2600 이하로 맞춰 비행한다.
10. 믹스쳐를 조절해 고도에 맞게 연료 혼합비율을 조절한다.
*RPM 을 3000이상으로 20초 이상 지속하지 마시고 3600RPM이 넘지 않도록 조작하시길 바랍니다.
*냉각수 온도를 110도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130도 근처에서 엔진이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Hurricane (DH 5-20)은 Rotol과 같은 8정의 0.303 구경의 브라우닝 기관총을 장비하고있습니다.
Rotol과는 다르게 기수의 스피너가 뾰족한게 외관상의 차이점이며 내부적으로는 프롭피치가 2단계 프롭피치이기 때문에 정속 프롭피치를 사용하는 Rotol에 비해서 가속도가 느린 단점이있습니다.
대전 초기 영국 전투기들과 같이 무중력 상태에서 엔진이 정지할 수도 있기에 유의해야하죠.

엔진 시동을 연습하기 위해서 퀵미션의 크로스 컨츄리 미션을 선택합니다.
정식 패치가 나온 후에는 엔진 시동이 걸린 상태로 시작하네요... 멀티플레이 서버인 ATAG 서버에 접속하셔서 연습해 보시길 바랍니다. :)
리얼리즘 옵션은 Cockpit Always on, No outside views, No map icon, No map path를 제외하고 모두 켠 상태입니다.

첫 번째로 현재 엉망으로 설정되어있는 방향지시계(Directional Gyro)와 항로 설정(Course setter)을 현재 기수가 바라 보고있는 방향에 맞춰 설정해 줘야합니다.
이에 관련해서는 제가 정확히 이해를 못하고 있는 상태이며 엔진 시동과는 큰 상관이 없기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는 분 있으면 자세히 알려주세요 ==;;)



방향지시계와 항로 설정을 완료하셨다면 이제 엔진 시동을 위한 준비를 해야합니다.
1. 프롭피치의 각을 최소
2 믹스쳐(Mixture, 연료혼합비율)을 리치(Rich, 풍부)에 맞춰 줍니다.
3. 라디에이터 최대 개방
4. 쓰로틀을 10%정도 열어줘서 연료가 엔진에 공급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해줍니다.


위 세팅이 끝났다면 연료밸브(Fuel cock)를 Main으로 맞춰서 연료밸브를 열어주고 두개의 점화플러그(Magneto) 켜서 엔진 시동 준비를 마칩니다.

이제 엔진을 켤 모든 준비가 끝났지만 시동 전 엔진에 미리 연료를 공급해주고자 핸드펌프를 수차례 작동시켜 소량의 연료를 엔진속으로 공급해줍니다.
(이 절차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느낌이 드는게 게임상에서 제대로 구현되었는지 의문 입니다. )

이제 시동키(기본 I버튼)를 눌러 시동을 걸면 프로펠러가 돌아가고 배기구에서 매쾌한 연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시동이 걸리는 모습이 보일겁니다.
이 상태에서 바로 쓰로틀을 열어 젖혀 하늘을 박차고 싶지만 아직 엔진이 완벽하게 동작할 준비가 된건 아니기에 엔진 예열을 해줘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본 결과로는 오일온도는 40도 냉각수 온도는 60도일때 까지 엔진 예열을 해야한다고 써져있었습니다.
(실제 허리케인 전투기의 동작사양인지는 모르겠으며 '이 정도면 적당하다' 싶은 수치인것 같습니다.)
엔진예열이 끝났다면 쓰로틀을 부드럽게 밀어 젖혀 RPM게이지의 바늘이 올라가는지 확인합니다.



하지만 1분 1초가 다급한 긴급발진 상황에서는 엔진이 자연스럽게 예열될 때까지 기다리기 힘들죠.
제가 몇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예열시간을 줄인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정석이 아니기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1. 매니폴드 압력 게이지의 바늘이 3~4 사이를 유지하도록 쓰로틀을 섬세하게 조작해줍니다.
2. 압력을 3~4로 유지하면서 냉각수 온도가 50도에 도달할때까지 기다립니다.
3. 냉각수의 온도가 50도에 이르면 쓰로틀을 천천히 밀어 젖혀 엔진 RPM이 상승하는걸 확인합니다.

엔진 예열이 끝나서 RPM이 상승했다면 이제 쓰로틀을 끝까지 밀어도 엔진이 꺼지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이제 이륙을 위해서 프롭피치의 각을 높이고 쓰로틀을 끝까지 밀어 젖혀 가속합니다.


DH 5-20은 Rotol에 비해서 가속이 느리고 RPM도 많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활주거리가 꽤 긴편입니다.
최소 이륙속도는 80마일이지만 안전하게 시속 100마일에 근접했을때 천천히 기수를 상승시켜줍니다.



비행기가 땅을 박차고 하늘로 떠올랐다면 착륙바퀴를 올려주고 쓰로틀을 조작해서 RPM을 2600이하로 맞춰서 순항비행을 시작합니다. :)

이륙 완료~! 앞서소개했던 Rotol과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륙 하셨으면 고도에 맞게 믹스쳐를 조절해 주시고 이륙한 김에 착륙 연습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
- 요약 -
쓸데 없는 설명이 많이들어가서 요약하겠습니다. (3줄 요약은 힘들듯하네요 :)
1. 방향지시계와 항로를 설정한다.
2. 프롭피치 각 최소, 라디에이터 최대개방, 믹츠쳐 리치, 쓰로틀 살짝 개방.
3. 연료 밸브를 열어주고 점화 플러그를 킨다.
4. 핸드펌프를 작동시켜 엔진에 미리 연료를 주입시켜준다.
5. I키를 눌러 시동.
6-1. 오일온도 40도, 냉각수 온도 60에 도달할 때까지 엔진을 예열시킨다.
6-2. 매니폴드 압력을 3~4로 유지하도록 쓰로틀을 조작해서 냉각수 온도가 50이 되면 쓰로틀을 올려 RPM이 올라가는지 확인.
7. 예열작업이 끝났다면 프롭피치의 각을 최대로 늘리고 쓰로틀도 최대로 올려서 이륙.
8. 이륙 후 플랩을 접거나 랜딩기어를 올려준다.
9. 순항시에는 쓰로틀을 줄여 엔진의 RPM을 2600 이하로 맞춰 비행한다.
10. 믹스쳐를 조절해 고도에 맞게 연료 혼합비율을 조절한다.
*RPM 을 3000이상으로 20초 이상 지속하지 마시고 3600RPM이 넘지 않도록 조작하시길 바랍니다.
*냉각수 온도를 110도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130도 근처에서 엔진이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매뉴얼이 아닌 순전히 개인적으로 검색하고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었던걸 썼기 때문에 잘못된 부분이 있을수 있고 잘못된 부분을 지적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덧글
느낌? 나무색상과 지상색이 섞인 느낌도...
키를 설정해도 작동이 안되요ㅠㅠ
아무튼, 연료 혼합비 조절이 아예 안되는건가요? 옵션에서 Decrease or Increase Mixture를 설정해놨다면 먹혀야하는데.... 혹시 허리케인과 같은 몇몇 영국제 전투기라면 쓰로틀을 최대로 올린 상태에서 믹스쳐를 조절해보시기 바랍니다. 두 단계로 나뉘어져있는데 보통 최고 출력으로 날아다닐 때만 연료비를 높여서 배기구의 불꽃 색상을 파랗게 조절해줘야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