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능(Albatros D.V 기준) =
- 최고 속도 : 186 km/h (116 mph)
- 비행 시간 : 2 시간
- 실용 상승 한도 : 5,700 m (18,701 ft)
- 상승률 : 고도 1,000 m (3,281 ft) 까지 약 4분
= 개요 =

프랑스의 신형 전투기였던 [[뉴포르]]의 성능에 충격 받은 독일군이 제공권을 되찾고자 만들어낸 복엽 전투기. 날렵한 외형 답게 속도가 빨랐으며 두 정의 스팬다우 기관총이 표준 무장이었기에 당시 최강의 화력을 가졌었다. 또한 이전 전투기들의 개발 목적과 다르게 전투기의 진정한 임무인 적기를 제압하는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전투기이기도 하다. [* 그냥 단순한 비행을 하기위한 용도나 레이싱용으로 만들어진것들이 대부분이다.]
이 전투기 때문에 1917년 4월 한 달동안 영국은 245대의 항공기를 잃었으며 이중 211명의 조종사는 죽거나 행방 불명되었고 108명의 조종사들은 포로로 잡혔다. 이에 반해서 독일군의 손실은 66대의 항공기 뿐으로 알바트로스 전투기가 어떤 활약을 했는지 알 수 있다. 연합군 조종사들은 이 무시무시한 살육의 기간을 피의 4월이라고 불렀으며 추락한 전투기는 금방 다시 보급 받을 수 있었지만 죽거나 부상당한 조종사들을 보충할 인력은 고갈되다 시피 했다.

1차대전 초기 독일군의 주력 전투기였던 [[포커 아인데커]] 전투기는 연합군의 신형 전투기인 [[Airco DH.2]] 전투기와 [[뉴포르]]가 등장하자 일방적으로 격추당하기 시작했으며 독일 공군은 재빨리 이를 대체하기 위한 후속기를 찾게 된다. 곧 독일공군은 알바트로스 항공사의 Robert Thelen와 R. Schubert 그리고 Gnädig가 공동으로 설계한 알바트로스 D.I 전투기를 시범삼아 운용하기로 결정하고 1916년 8월에 소수의 알바트로스 D.I전투기들이 전방에 배치되었다.
알바트로스 D.I은 몸통과 프레임이 일체형인 모노코크 방식으로 설계 되었으며 기체의 외관을 여러개의 합판으로 덮는 구조를 취했다. 이 방식은 박스 모양의 동체를 천으로 덮는 것 보다 튼튼하면서 가벼웠고 또 공기역학적으로 깔끔한 외형을 취할 수 있는 장점도 있었다. 엔진은 110kW (150 마력) 출력의 Benz Bz.III 엔진과 6개의 실린더로 작동하는120kW (160마력) 출력의 Mercedes D.III 수냉식 엔진이 사용됐는데 이런 강력한 엔진 덕분에 알바트로스 전투기는 두 정의 스팬다우 기관총을 표준 무장으로 장착할 수 있었다. [* 당시 기술력 문제로 엔진 출력이 굉장히 낮았기 때문에 기관총을 두 정이나 달 수 있는 전투기는 없었다. 그런대도 불구하고 알바트로스는 엔진의 출력이 워낙 강력해서 기관총을 두 정이나 장착해도 힘이 남아 돌았다고 한다.]
D.I은 날개 하중이 컸던 탓에 연합군의 전투기들 보다 기동성이 둔한 단점이 있었지만 특유의 빠른 속도와 강력한 화력을 가졌던 덕분에 기동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아도 충분히 적기들을 제압할 수 있었다.
1차대전 전투기들의 성능은 오직 기동력이 좋은 전투기들이 최고였다는 편견과 달리 1차대전에서 공중전의 판도를 바꾼 전투기들은 대부분 속도가 적기 보다 월등히 빨랐다. 알바트로스 전투기는 공중전의 초창기 부터 빠른 속도를 가진 전투기가 적기를 제압하기 좋다는걸 증명한 셈이었고 연합군 전투기들은 높은 고도에서 하강해오는 알바트로스 전투기에게 맞설 방법이 없었다.
알바트로스 D.I 전투기는 독일 공군이 시범적으로 운용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50대만 선행 양산됐지만 곧 조종사의 시야를 개선시킨 D.II가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시작했다. D.II의 특징은 윗 날개의 위치를 약간 앞쪽으로 재배치하면서 날개의 높이도 36cm 정도 내리는 간단한 개수를 받은 덕분에 시야가 크게 개선됐는데 이외에는 D.I과 동일했다. 독일 공군은 1916년 9월에 알바트로스 D.II 전투기를 100대 주문했으며 아인데커 전투기를 이을 새로운 주력 전투기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D.II 버전이 한참 양산되고 있던 1916년 11월에는 알바트로스에 장착된 Windhoff사의 라디에이터가 말썽을 일으키는게 발견되어서 라디에이터를 교체하는 작업을 거치기도 한다. Windhoff사의 라디에이터는 저고도에서 엔진의 크랭크실을 과냉각 시키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고 라디에이터가 총알에 맞을 경우에는 냉각수가 전부 빠져나가 버렸기에 엔진이 망가지기 쉬웠다고 한다. 때문에 Teves 와 Braun 사에서 만든 날개 모양의 라디에이터로 교체되었고 새로운 라디에이터는 윗 날개의 가운데로 재배치되었다.[* 모든 수냉식 엔진이 지니고 있는 단점이다. 2차대전 최강의 기체중 하나로 평가받는 [wiki:"P-51 머스탱" 머스탱]의 경우 엔진이 피탄되면 전투는 물론이고 귀환하는것 까지 포기해야할 정도로 엔진의 내구성이 취약했다.]

알바트로스 D.II는 동맹국인 오스트리아-헝가리의 Oeffag사에서 라이센스 생산을 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생산된 버전은 Oeffag Va.53 라고 불렸다. Oeffag Va.53 전투기는 D.III가 개발되기 전까지 16대가 만들어졌는데 138 kW (185 마력)의 Austro-Daimler 엔진을 장착했으며 Teves 와 Braun사의 라디에이터를 사용한 버전을 생산했다고 한다.
한편, 전쟁이 지속되면서 연합군의 주력 전투기인 [[뉴포르]] 전투기도 알바트로스 전투기를 잡기 위해 계속 개선되었기에, 알바트로스 항공사는 이전의 동체를 활용해서 성능을 더 개선시킨 D.III를 만든다. D.III역시 D.II의 설계방식을 이용해서 만들어졌는데 127 kW (170 마력)으로 강화된 Mercedes D.IIIa 수냉식 엔진을 장착했다. 게다가 독일공군은 새로 개발되는 전투기의 날개 모양을 프랑스의 [[뉴포르]] 11 전투기와 같은 일엽반기의 형태로 제작해달라고 요청했기에 날개의 모양도 바뀌었다. 일엽반기의 형태를 취함으로써 D.III는 날개의 내구성이 약해지는 단점이 생겼지만 기동력과 상승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아랫 날개가 작아진 덕분에 조종사들의 시야도 예전 보다 더 좋아졌다. 특히 비행중 스톨에 빠질 경우엔 조종간을 앞쪽으로 미는것만으로도 스핀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고 할 정도로 비행성이 좋아졌기에 전선의 조종사들은 D.iii 전투기를 광장히 좋아했다.[* 날개의 내구력이 약해졌기 때문에 급강하는 피해야했다]
일엽 반기의 형태로 제작된 알바트로스 전투기들은 아랫 날개가 윗 날개 크기의 반도 안되게 작아진 덕분에 [[뉴포르]] 전투기와 같이 날개의 지지대 모양이 V자 모양으로 바뀌는 변화가 생겼고 이를 본 영국군 조종사들은 D.III 전투기를 V-strutter라고 불렀다고 한다. 또 D.II에서 변경되었던 라디에이터가 교전중에 피탄될 경우 뜨거운 냉각수가 조종사에게 바로 쏟아져서 화상을 입혔기 때문에 냉각수가 쏟아져 나와도 조종사가 뒤집어 쓰지 않도록 라디에이터의 위치를 오른쪽으로 옮기는 개선 사항도 있었다.
알바트로스 D.III의 시제기는 1916년 7월 말 부터 8월 초에 만들어 졌으며 독일공군은 시제기를 테스트해보고 나서 1916년 11월 9월에 400대의 D.III를 주문했고 1917년 3월엔 50대의 D.III를 추가로 주문한다.
D.III 전투기 또한 동맹국이었던 오스트리아-헝가리의 Oeffag사에서 라이센스 생산했는데 독일에서 생산된 알바트로스와는 다른 전투기로 분류될 정도로 큰 차이가 났다. 먼저 메르세데스 D.IIIa 엔진이 아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Austro-Daimlers 사에서 만든 여러가지 엔진들을 사용했다. 각각 138, 149, 168 kw (185, 200, 225 마력)의 강력한 엔진들을 각 버전에 맞게 장착했고 이 강력한 엔진들 덕분에 메르세데스 D.IIIa를 장착한 알바트로스 보다 더 좋은 성능을 낼 수 있었다. 또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기수에 노출되어있는 실린더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린더 전체를 뒤덮는 엔진 카울링을 쓰기도 했다.

알바트로스 전투기의 뾰족한 스피너를 떼어 버리고 외부에 노출되어있던 실린더들을 뒤 덮은 모습의 Oeffag 153 전투기 (Oeffag 153 전투기에는 138 kw (200 마력)의 출력을 내는 엔진이 장착되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조종사들은 종종 알바트로스 전투기의 프로펠러 스피너[* 프로펠러 앞에 뾰족하게 튀어 나온 부분]를 떼어버리기도 했는데 비행중에 스피너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Oeffag사는 기존에 사용되던 뾰족한 스피너를 제거하고 둥근 모양의 스피너를 새로 만들었는데 나중에 독일에서 Oeffag사의 둥근 스피너를 실험해 본 결과 최고 속도가 14 km/h나 증가하는 효과를 보여주었다고도 한다. ~~뭐야 얘네...이 정도면 마개조 급인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Oeffag사의 알바트로스 전투기들은 스팬다우 기관총 대신 자국의 Schwarzlose 기관총을 사용했다. 독일의 스팬다우 LMG 08/15 기관총은 7.92mm 탄을 사용했지만 Schwarzlose 기관총은 보다 두꺼운 8mm 탄을 사용했으며 기관총이 동체 내부에 파묻혀있는 형태로 장착했다. [* 1차대전 전투기들은 크기가 작아서 여유 공간도 없었던 탓도 있지만 기관총의 총알이 걸려서 발사가 안되는 일도 잦았기에 기관총은 보통 파일럿이 다루기 쉽게끔 외부에 배치했다.] 8mm 탄을 사용한 덕분에 화력이 강력해졌지만 Schwarzlose 기관총은 싱크로나이즈 기어[* 기관총의 총알이 프로펠러 날의 사이로만 발사되게끔 만들어주는 장치]와 맞물리면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발생시켰고 연사속도도 느렸다고 한다. 때문에 Oeffag 253 전투기[* 168 kW (225 마력)의 출력을 내는 엔진 장착]에서는 기관총을 다른 전투기들 처럼 동체 밖으로 재배치했다.
또한 알바트로스 D.III에서 채용된 일엽반기의 날개 형태 때문에 날개의 내구력이 약해진걸 해결하고자 Oeffag의 기술자들은 날개의 지지대를 더 두꺼운 소재로 바꾸었는데 덕분에 고속에서도 날개가 부러지는 일이 적어졌다고 한다. 이렇게 엄청나게 바뀌어 버린 Oeffag사의 알바트로스 전투기들은 D.III와는 개별적으로 발전해나갔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1917년 5월 부터 휴전협상 때까지 총 526 대의 Oeffag(알바트로스) 전투기들을 라이센스 생산했다.
1917년 4월이 되자 독일공군은 D.III 전투기의 성능을 향상시킨 전투기를 요구했고 알바트로스 항공사는 4월 말에 D.III의 성능을 향상시킨 D.V의 시제기를 만들게 된다. D.V 전투기 역시 D.III의 설계를 이용해서 만들었졌는데 엔진도 이전과 같은 메르세데스 D.IIIa 엔진을 사용했다.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에 D.V는 D.III 보다 32kg이나 더 가벼워졌고 동체의 모양도 예전 보다 곡선을 많이 사용해서 공기역학적인 이점을 얻으려 했다. 꼬리 날개 부분도 바뀌긴 했는데 초기에는 D.III와 같은 설계 방식을 사용했지만 시범적으로 사용되었던 방향타를 채택하면서 스피너와 방향타가 더 커지는 변화도 있었고 윗 날개의 위치가 동체와 좀 더 가깝게 재배치 되고 동체와 아랫 날개를 연결해주던 혹 모양의 연결 부분이 사라지는 변화도 생겼다.

날개 모양 또한 D.III와 동일하지만 에일러론을 조종하는 케이블이 개선되었으며 대부분 윗 날개에 연결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 외에 조종사의 머리 받침대가 더 커지는 변경 사항도 있었는데 크기가 커져버린 머리 받침대가 시야를 방해했기에 대부분의 조종사들은 이 머리 받침대를 제거했다고 한다.
D.V는 1917년 5월에 실전배치되었는데 전선의 조종사들은 D.III를 탔을 때와 달리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한다. 예전보다 아랫 날개가 더 잘 부러지는 사고가 속출했고[* 1차대전 조종사들은 낙하산을 지급받지 못했기에 날개가 부러지는건 죽는다는 의미다.] 결정적으로 D.III 보다 약간 나아진 성능이 가장 큰 문제였다. ~~[wiki"뉴포르" 이 친구도 비슷한 반응이었지]~~ 새로운 전투기를 받아 본 조종사들은 날개의 내구력이 약화된 D.V를 꺼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성능에서도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차란히 비행이 안전하기라도 한 D.III를 요구하는 조종사들이 늘어만 갔다. 특히 D.III 전투기를 좋아했던 [wiki:"만프레드 폰 리히트호펜" 만프레드 폰 리히토펜]의 경우에는 유난히 심하게 불평했는데 리히토펜이 1917년 7월에 쓴 편지에는 "이 터무니 없이 열악하고 쓸모가 없는 전투기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라고 크게 불만을 나타냈다. 영국군의 경우에도 알바트로스 D.V 전투기를 포획한 다음 성능을 테스트 해봤는데 D.III와 달리 기동력도 굼뜬 데다가 조종간도 무겁게 반응해서 조종하는것 자체가 굉장히 피곤했다고 평했다.
알바트로스 항공사는 이런 소문을 듣고 날개의 내구성을 테스트 해본 결과 확실히 예전 보다 훨씬 약해진걸 알 수 있었는데 심할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더 튼튼한 윗 날개가 부러질 수 있다는것도 알아냈다. 알바트로스 항공사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날개의 원자재를 더 튼튼하고 두꺼운 자재로 바꾸고 비행기의 골격도 강화시키는 등 전체적으로 내구성을 강화한 D.Va를 만들었다. 하지만 기체 구조를 강화시키다 보니 자연스럽게 무게가 증가했고 D.Va는 D.III 보다 23kg이나 더 무거워 졌다. 게다가 애초에 해결하려던 구조적 결함을 완전히 고치지도 못했다.~~망했어요!~~
D.III 전투기를 경량화해서 성능을 향상 시키려 했던 D.V 였지만 D.Va로 개선시키는 과정에서 오히려 더 무게가 증가했기 때문에 알바트로스 항공사는 130 kW (180 마력)로 출력이 강화된 Mercedes D.IIIaü 엔진을 사용하는 방안을 내놓았고, D.III에서 사용했던 보조날개의 조종 케이블 방식으로 되돌아가 조종 반응을 예전처럼 향상시켰다고 한다. 이외에도 D.Va의 날개는 D.III의 날개와 교체가 가능하도록 수정이 가해졌고 몇몇 D.V 전투기들은 대각선의 작은 지지대를 추가로 설치해서 날개의 내구성을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D.III가 그랬듯이 일엽반기의 날개 모양을 선택한 이상 알바트로스 D.Va 전투기들은 여전히 급강하 기동을 최대한 피해야했다. 엔진을 강화시키고 내구성을 강화하고 조종성을 향상시킨 D.Va였지만 전체적인 성능은 그저그런 수준에 그치고 만다.

독일공군은 [wiki:"Fokker Dr. 1" 포커 삼엽기]와 Pfalz D.III 등등 여러 전투기들을 같이 사용하면서 알바트로스 전투기를 대체해보려 했지만 이 전투기들도 문제가 없는건 아니었다. 1차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전투기인 [wiki:"Fokker Dr. 1" 포커 삼엽기]는 기동력은 굉장히 뛰어났지만 알바트로스 D.V전투기와 마찬가지로 구조적 결함이있는 불안정한 비행기였으며 속도도 느렸기에 연합군의 빠른 전투기들을 감당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팔츠 D.III 전투기 또한 그저 그런 성능을 보여주는데 그쳤기 때문에 독일 공군은 어쩔수 없이 알바트로스 전투기을 주력으로 사용했다.
때문에 독일공군은 1917년 8월에 262대의 D.Va를 주문했고 9월과 10월에는 각각 250대와 550대의 D.Va 전투기를 구입했는데 독일 공군에 배치된 여러 전투기들 중에서 알바트로스 전투기가 가장 많이 배치되었다는걸 알 수 있다. 전쟁이 끝나가는 1918년 5월에도 독일 공군은 131대의 D.V 전투기와 928대의 D.Va 전투기를 서부전선에서 운용했고 D.Va전투기들은 1차대전 최강의 전투기중 하나인 포커 D.VIIs 전투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야 겨우 서서히 대체되었다. 하지만 포커 D.VIIs는 전쟁이 끝나기 한 달전에서야 배치되는 실정이었기에 알바트로스 D.Va 전투기는 1차대전이 끝날 때까지 주력 전투기로 운용되었다.
= 전선에서는? =

March 1917 - Albatros DIII aircraft at Douai just before the Arras offensive
아라스 공세가 시작되기전의 1917년 3월 Douai 비행장에 주기되어있는 알바트로스 D.III 전투기들.
1916년 서부전선에 새롭게 등장한 연합군의 [[Airco DH.2]] 전투기와 [wiki:"뉴포르" 뉴포르 11] 전투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알바트로스 D.I 전투기는 1916년 11월에 Jasta 6 (비행대대)에 처음으로 배치됐으며 곧 [[포커 아인데커]] 전투기와 Halberstadt D 전투기를 대체하기 시작했다. 알바트로스 D.I 전투기는 50대만 선행 양산됐지만 연합군의 주력 전투기들 보다 뛰어난 성능을 지녔던 탓에 독일 공군의 주목을 받았고 간단한 개수를 통해서 시야를 개선시킨 D.II 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전선에서 평가된 알바트로스 전투기는 강력한 엔진과 튼튼한 동체 디자인 덕분에 상승율과 속도 모두 연합군 전투기 보다 뛰어났던 반면 기동력은 연합군 전투기들 보다 둔한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뉴포르]] 전투기의 기동성을 잘 알고있던 독일군 조종사들은 연합군 전투기와 선회전을 벌이기 보단 빠른 강하 속도를 이용한 일격이탈 전법을 주로 사용했기에 알바트로스 전투기의 둔한 기동력은 별 문제가 없었다.
알바트로스 전투기 조종사들은 일격이탈 전법을 사용하면서 큰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는데 공중전술의 기초를 다져놓은 [wiki:"뵐케의 금언" 오스왈드 뵐케]의 영향이 컸다. 독일군 조종사들은 알바트로스 전투기의 뛰어난 상승력을 이용해서 항상 적기보다 높은 고도에서 매복했고 적기들이 태양을 등지고 숨어있는 자신들을 눈치채지 못하고 아래로 지나가는 순간 특유의 하강속도를 이용해서 적기에게 기관총 세례를 퍼부운 뒤에 다시 높은 고도로 도망치는 전술들을 구사했다. 대다수의 연합군 조종사들은 이 첫번째 기습공격으로 격추당했는데 운좋게 이 공격에서 살아남았다 하더라도 자신들의 머리위에서 차례대로 내려오는 알바트로스 전투기들에게 쭃겨 다니기 일쑤였다. 게다가 높은 고도에서 빠르게 날아다니는 알바트로스 전투기에게 반격을 가하는건 굉장히 힘든 일이었고 회피기동을 하느라 속도가 줄어든 탓에 연합군 조종사들은 일방적으로 공격당하는 입장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알바트로스 전투기는 오스왈드 뵐케의 전술과 합쳐지면서 연합군 전투기들을 완전히 제압해 나갔고 성능이 더 향상된 D.III 전투기가 나오면서 연합군의 피해는 극에 다다르게 된다. 하지만 모든 전투기가 그랬듯이 이 최강의 전투기도 장점만 있는건 아니었다. 1917년 1월 23일 야스타 6 소속의 조종사가 알바트로스 D.III 전투기를 타고 날던 도중 오른쪽 아래 날개가 부러지는 상황을 겪었고 다음날에는 만프레드 폰 리히토펜의 알바트로스 D.III도 비행 도중 아랫 날개가 부러지는 상황이 발생하자 독일공군은 1월 27일에 원인 불명의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알바트로스 D.III 전투기의 작전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킨다.
전선에 배치된 모든 D.III 전투기가 비행을 할 수 없게 되자 독일공군의 조종사들은 구형 전투기인 알바트로스 D.II와 할버스타드 D.II 전투기를 타고 작전을 나가야 했다. 알바트로스 항공사는 갑자기 날개가 부러지기 시작한 신형기의 문제가 비행성능을 향상시키 위해서 선택한 일엽반기의 날개 모양 때문임을 알아냈고 날개에 사용되던 원자재를 바꾸거나 강화시키는 등의 개수 작업으로 날개의 내구성을 높여서 해결했는데 이는 거의 한 달이 지난 2월 19일에서야 해결되었고 D.III 전투기는 다시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날개의 내구성을 높였어도 여전히 일엽반기의 형태를 취하고 있었기에 고속에서 취약한 상태였다. 별다른 방법이 없던 독일 공군은 D.III를 타는 조종사들에게 급강하 기동을 자제하라고 명령을 내려서 피해를 줄이려 했다. 더이상 예전처럼 적기의 머리 위로 급 강하하는건 불가능해졌지만 급강하만 안한다면 여전히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알바트로스 D.III를 앞세운 독일공군은 두 달 뒤인 1917년 4월 8일에 시작된 아라스(Arras) 전투에서 공중전사에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엄청난 전공을 세우기도 한다.
고착된 참호전선을 돌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된 아라스 전투를 지원하기 위해 영국 육군 항공대(RFC)는 25개의 비행대대를 아라스 주변에 배치했고 사용가능한 영국군의 항공기는 총 365대나 되었다. 이 수치는 연합군 공군력의 1/3을 차지하는 엄청난 규모였는데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항공 작전을 준비중이었던것. 반면 아라스 주변에 배치된 독일 공군의 병력은 처음 5개 비행대대 뿐이었지만 엄청나게 모여드는 영국군의 공군을 상대하기 위해서 8개의 비행대대로 증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라스 지역에 배치된 독일 항공기는 고작 80대로 RFC의 규모에 비해서 굉장히 초라할 정도였다.
그러나 연합군의 항공기들은 주로 [[Airco DH.2]]와 F.E.8 그리고 [wiki:"뉴포르" 뉴포르 17] 전투기들로 구성이 되어있었는데 모두 알바트로스 D.II와 D.III에게 성능이 떨어지는 상황이었고 조종사들의 기량도 뵐케 덕분에 일찍이 전투교리를 깨우친 독일군 조종사들이 뛰어난 상태였기 때문에 연합군 항공기들은 추풍낙엽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엄청나게 격추됐다.
아라스 전투가 진행되었던 4월 한 달 동안 영국 육군 항공대의 총 손실은 245대의 항공기였는데 거진 연합군 공군력의 1/3이 사라진거나 마찬가지였다. 연합군의 조종사들은 이 기간을 피의 4월이라고 불렀고 자신들이 타고있는 전투기로는 알바트로스 전투기를 이기는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연합군의 모든 전투기들이 알바트로스 전투기에게 열세였던건 아닌데 프랑스의 스패드 S.VII 전투기나 솝위드 펍과 삼엽기와 같은 전투기들은 알바트로스 전투기를 능가하거나 엇비슷한 성능을 가졌었다. 하지만 이 전투기들은 아직 전선에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 상태였기에 알바트로스 전투기들의 활동을 저지할 수 없었다.
이런 혁혁한 전과에도 불구하고 아라스 전투에서의 독일공군은 주로 독일군 영공 안에서만 활동했기 때문에 그들의 궁극적 목표인 영국 육군 항공대의 항공 작전을 중지시키는데 실패하게 된다. 영국군은 수많은 조종사들의 피를 흘리며 얻어낸 항공 사진을 바탕으로 아라스 전투에서 공세적으로 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고 폭격기들은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엄청난 폭격 활동을 벌였는데 이 말은 독일 공군이 뛰어난 전투기를 가졌는데도 불구하고 서부전선의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하는데 실패했다는 뜻이었다.[* 아라스 전투는 연합군과 독일군 모두 엄청난 희생을 치루고 끝났는데 결과는 영국군의 승리였지만 여전히 독일군의 참호 전선을 돌파하는건 실패했다.]
때문에 독일 공군은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할 목적으로 전투 비행대대[* Jagdgeschwader : 리히토펜이 이끌고 다녔던 플라잉 써커스가 가장 유명하다.]를 설립하지만 몇 달 이내로 알바트로스 전투기는 더 이상 예전과 같은 활약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에 처한다. 영국군의 SE5a와 [[솝위드 카멜]] 전투기가 등당했고 프랑스에서는 스패드 S.XIII가 전장에 빠르게 배치되면서 알바트로스 전투기는 더이상 연합군의 전투기에게 속도의 우위를 점할 수 없게 됐다. 또 연합군 조종사들의 기량도 늘어감에 따라 연합군의 항공기 손실은 줄어드는 반면 독일군 항공기의 손실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에 알바트로스 항공사는 D.III 전투기의 성능을 개선시킨 D.V전투기와 더 개선된 D.Va를 내놓지만 이 신형기들은 D.III와 비교해서 성능향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연합군의 신형 전투기들을 상대하기가 벅차졌다. 알바트로스 전투기 최고의 장점이었던 빠른 속도는 1차대전 전투기들 중 가장 빠른 전투기로 이름을 날리게 되는 SE5a와 스패드 X.III 전투기가 등장하면서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는데 그나마 SE5a 전투기는 기동력이 굉장히 둔했던 탓에 알바트로스 전투기들은 어찌 기동력으로 대항할 수 있었다.[* 스패드 전투기의 경우엔 기동력도 괜찮은 편이었다.] 그러나 SE5 전투기와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솝위드 카멜]]의 경우엔 괴물같은 기동력을 보유하면서도 알바트로스 전투기와 비슷한 속도를 가지고 있었기에 상대가 안되는 형편이었고 서부전선의 제공권은 다시 연합군이 장악하게 되었다.
이후 알바트로스 항공사는 여러가지 성능을 개선시킨 시제기들을 계속 개발하지만 역시 신통치 않은 성능을 보여 주었기에 독일공군은 어쩔 수 없이 알바트로스 D.Va를 주력으로 사용했다. 독일공군은 알바트로스 전투기외에도 [wiki:"Fokker Dr. 1" 포커 삼엽기]나 팔츠 전투기와 같은 다양한 전투기들을 사용하면서 제공권을 되찾으려 했지만 예전과 같이 연합군 전투기들을 완전히 제압하는 성능을 보여주진 못했고 치명적인 결함들도 있었기에 주력으로 사용되지 않았다. 이런 저런 이유로 알바트로스 전투기는 어중간한 성능의 전투기가 되어 버렸지만 전쟁이 끝날 때까지 계속 독일 공군의 방공망을 책임 졌으며 후에 독일군 최고의 전투기인 포커 D.VII 전투기와 팔츠 D.XII 전투기가 등장하면서 서서히 대체되었지만 전쟁이 끝나기 직전에서야 등장했기에 알바트로스 전투기는 독일군의 주력 전투기의 포지션을 굳건히 지켜 낼 수 있었다.
추가 작성 및 문장 다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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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디피아와 WWIAVIAION 등등등 많은 싸이트를 참고하여 번역하였으며 불타는 하늘과 고공출격 사이트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엔하위키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제 블로그에 올린건 거기서 쓴 글을 제 이글루스에 맞게 끔 조금 수정을 가한것 뿐입니다.
영어실력이 좋지않아 의역이 굉장히 많고 오역 또한 많기에 너무 신뢰하시진 말고 재미로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D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태클 부탁드리며 혹시나 퍼가실땐 출처라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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